'캄보디아'에 해당되는 글 56건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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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행일기 03-09 :: 2005/04/01 11:0803-09
앙코르톰 남문-바욘-바푸온(공사중)-피미아나까스-코끼리 테라스-문둥이왕 테라스-쁘레아 칸-닉뽀안-쁘레룹(일몰) more.. 바욘의 탑들은, 과연, 아름다웠다. 돌들을 모자이크처럼 쌓아 정교한 얼굴을 만든 것이 신기하고 딱 꼬집어 말할 수 없는 저 미묘한 표정은 가슴이 서늘해지도록 감동적이다. 거대한 숲, 짙푸름, 언제든지 촉수를 뻗어 삼켜버릴 기세의 나무들, 밀림은 앙코르에 신비한 느낌을 더 해준다. 얼마나 많은 사람들이, 얼마나 오랫동안 돌을 나르고, 조각을 하고, 탑을 세웠을까. 도대체 무슨 생각으로 이런 사원들을 지었을까? 종교적 최면 상태에 빠져 있었던 것일까? 절대 군주의 폭압 때문이었을까? 사람들은 행복했을까? 바욘의 얼굴들을 마주하고 있으려니 그당시 사람들이 몹시 궁금해졌다. 다음에는 바욘에서 하루 종일, 또는 몇 일 동안 지내야겠다. 빛에 따라 얼굴이 변하는 것을 보고 싶고, 우기에 비가 쏴아~하고 쏟아질 때의 모습도 보고 싶다. 아름답지만 슬프기도 하다. 마추삑추, 이집트의 피라미드에서도 느낀 그런 슬픔. 이제는 잊혀진 과거의 한 페이지가 되어 버렸다는 것, 한때 부강하고 종교적으로, 예술적으로 충만했던 시대는 세월에 조금씩 마모되고 희미해졌으며 수탈당하고 유린당하는 모욕을 견뎌야 했다는 것… 거기에 정치적 불안과 피로 얼룩진 근현대사까지 오버랩되어 더욱 씁쓸하다. more.. Trackback Address :: http://www.beanytime.com/tt/trackback/1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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톤레삽 호수 :: 2005/03/28 20:5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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톤레삽 호수, 아이 :: 2005/03/28 20:43![]() 관광객의 배가 다가오면 플라스틱 통을 탄 아이들이 배 주변으로 모인다. 원달러, 원달러~~ 해 지고, 물은 점점 차가워고, 아이들의 입술은 파아랗고 몸에는 소름이 돋는다. 해지는 것을 보고 돌아갈 배를 탈 때, 아이들은 이미 덜덜 떨고 있다. 카메라를 통해 아이들의 얼굴을 마주하는 것, 가슴 아프다. Trackback Address :: http://www.beanytime.com/tt/trackback/1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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톤레삽 호수, 수상 가옥 :: 2005/03/28 13:23![]() 배들이 정박해 있는 곳은 일종의 터미널, 정류소인 것 같다. 배들이 들어 나가며 사람을 태우고 내리고, 짐을 싣고 내리고... Trackback Address :: http://www.beanytime.com/tt/trackback/1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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톤레삽 호수 :: 2005/03/28 13:06![]() 해질녘의 톤레삽 호수, 넓다. Trackback Address :: http://www.beanytime.com/tt/trackback/1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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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원의 도마뱀 :: 2005/03/28 13:00![]() Trackback Address :: http://www.beanytime.com/tt/trackback/1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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디카족 :: 2005/03/28 12:54![]() 다들 촬영에 몰두. Trackback Address :: http://www.beanytime.com/tt/trackback/1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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반떼이 쓰레이 다녀오는 길, 설탕 과자 파는 할머니 :: 2005/03/28 12:52![]() 정확한 이름은 모르겠다. 설탕보다 백배나 더 단 전통 과자를 파는 할머니. Trackback Address :: http://www.beanytime.com/tt/trackback/1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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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원에 잠든 아이 :: 2005/03/28 12:45![]() 나도, 사원의 문양과 부조, 건물들을 열심히 찍었는데 여행하면서 느낀 그런 감동이나 느낌을 내 사진으로 보여주는 것은 역부족이다. 편집을 해보려고 포토샵에 불러 놓고 아무리 만져보아도 역시나... 앙코르 사원의 다양한 모습을 보려면, 좌린의 업데잇을 기다려야 할 듯^^ Trackback Address :: http://www.beanytime.com/tt/trackback/1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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반떼이 쓰레이 입구, 엄마와 딸 :: 2005/03/28 12:43![]() ![]() 조그만 여자 아이가 춤을 춘다. 지나가는 여행자들이 사진을 찍고 돈을 쥐어준다. 잠깐 사이 조그만 손에 지폐가 가득. 지켜보고 있는 아이의 엄마. Trackback Address :: http://www.beanytime.com/tt/trackback/1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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