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고싶다. 여행, 바다~ :: 2010/01/25 02:29![]() 크리스마스 연휴에 후배에게 문자가 왔길래 "우리는 연휴 내내 방콕" 이라고 답장을 보냈더니 "언니, 넘 멋있어요~"라는 의외의 답장이 왔다. 연휴내내 집에 있을 것이니 혹시 시간나면 놀러오라는 뜻이었는데 우리가 진짜로 태국 방콕에 여행을 간 줄 알았나보다. 그게 아니라고 집에서 방바닥 긁고 있다고 답장을 보낼까하다가 크리스마스를 방콕에서, 태국에서 지낸다고 상상하니 기분이 좋아져서 그냥 그렇게 생각하도록 두고 말았다. 공항에 내리자마자 느껴지는 후끈하고 더운 공기, 방콕의 길거리 음식들, 그리고 남쪽의 멋진 섬들과 해변...! 이런 저런 기억과 이미지들을 떠올리면 마음 두둥실~ 몸이 근질근질... 당장이라도 짐을 싸서 떠나고 싶은 충동이 들곤한다. 여느해보다 더욱 추운 겨울을, 바깥 나들이를 오래 하기에 아직 어린데다가 유모차와 카시트를 온몸으로 거부하시는 해람군과 함께 주로 집에서 지내려니 푸켓, 꼬피피, 꼬사무이, 꼬창, 후아힌, 태국의 바닷가가 참, 그립구나. 바다, 뜨거운 태양아래 아이들과 맨발로 뛰어놀고 물놀이하면 얼마나 좋을까. 그런데 같이 스노쿨링을 하려면 아이들이 얼마나 더 커야할까?? (사진은 거창 황강, 꽁꽁 언 강위에 눈이 쌓인 것을 역광으로 찍은 것. 포토샵으로 파란색을 입혔더니 바다 느낌이 나는듯) Trackback Address :: http://www.beanytime.com/tt/trackback/29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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올림픽 공원 나들이 :: 2010/01/18 01: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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새해인사 :: 2010/01/06 05:47![]() ![]() ![]() ![]() 호랑이 해를 맞아 새해 인사나 올려볼까 했더니 마침 큰 눈이 내려 눈 사진 몇 장 올린다. 지난 주말부터 거창에 와 있어서 서울의 100년만의 기록적인 폭설을 보지는 못했지만 거창에도 하루 종일 함박눈이 내렸다. 교통 대란, 지옥철, 신문을 보니 서울에는 난리가 난 모양인데 오늘 꼭 어딜 가야하거나 꼭 해야 할 일이 정해져있지 않은 나로서는 불편할 것도 없고 오히려 집에서 느긋하게 눈 내린 풍경을 즐기고 있다. 이렇게 눈이 많이 올 때는 다같이 쉬면 좋을텐데... 제설한다고 염화칼슘 뿌려대고 그 난리를 쳐도 출근길 세 시간이나 걸린다는데 그냥 휴가를 주면 안되나. 제설하는데 드는 비용, 그로 인한 환경적 피해, 무리해서 나갔다가 사고나서 쓰게되는 비용, 정신적 스트레스 등을 생각하면 그냥 다같이 집에서 쉬는 것이 낫지 않나. 뉴 밀레니엄이라고 떠들썩 했던 것이 엊그제 같은데 벌써 2010년. 내가 호랑이 띠인데 호랑이 해를 맞으니 나이 계산도 쉽구나. 새해라고 거창한 계획이 있거나 특별히 바라는 것이 있는 건 아니고 여느 해와 다름없이 근사한 하루, 신나는 일년! 하루 하루 기쁘고 즐겁게 지내보자는 다짐. 다만 부모님이 건강하셨으면 좋겠다. 그나 저나 이상 기후로 겨울은 점점 더 추워지고 여름은 더 더워진다는데 우리 아이들이 살아갈 세상은 어떻게 될까 새해맞으며 부모님 걱정, 자식 걱정이라니 나이를 먹긴 먹었나보다. Trackback Address :: http://www.beanytime.com/tt/trackback/29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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