눈 오는 날. :: 2005/02/24 12:23



소아과 처방이 주로 오는 곳이라 날씨가 궂으면 환자가 뚝 끊긴다. 오후 내내 수다를 떨고 창밖을 내다보며 소일했다.
눈이 참 신나게 내린다.
여행의 기억이란, 환영과도 같아서 문득 한 장면씩 순간 순간 찾아온다. 아, 그 골목길... 어디더라? 볼리비아 꼬빠까바나에서 묵었던 숙소 근처, 시장이 있었지. 곱창 비슷한 꼬치에 감자를 먹었었는데...
요즘 들어 부쩍 여행하던 생각이 많이 난다.
좌린은 몇일전 여행 배낭을 꺼내 매어 보고 등산화도 꺼내 신었다.
새 봄이 되면 남도 일주라도 할까,
하여간 바람이 잔뜩 들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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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LIRE | 2005/02/24 13:02 | PERMALINK | EDIT/DEL | REPLY

    다시 국민건강 책임지시러 나스셨구만. 날씨가 쌀쌀한것이 봄이 올것 같지가 않다. 이번에는 어느동네인가?

  • 수키 | 2005/02/24 13:23 | PERMALINK | EDIT/DEL | REPLY

    함 놀러가야 하는데, 주말마다 일이 있네요.^^

  • beany | 2005/02/24 21:59 | PERMALINK | EDIT/DEL | REPLY

    LIRE/국민건강 까지야... -_-;;;바로 우리 동네 걸어서 오분거리야. 오후 시간만 일한다. 올해는 봄이 늦게 올거라더만.
    수키/오세요, 오세요, 놀러오세요.

  • | 2005/02/25 18:44 | PERMALINK | EDIT/DEL | REPLY

    여러면에서 약간의 노동은 정신건강에 좋은것같다. 나도 그래서 뭐 도시락나르는 자원봉사라도 해볼까 생각중.^^;; 다시 바람들어 떠나기전에 바지 돌려주러가야하는데..게으른 백수의 활동반경이란..-_-;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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