눈 오는 날. :: 2005/02/24 12:23![]() 소아과 처방이 주로 오는 곳이라 날씨가 궂으면 환자가 뚝 끊긴다. 오후 내내 수다를 떨고 창밖을 내다보며 소일했다. 눈이 참 신나게 내린다. 여행의 기억이란, 환영과도 같아서 문득 한 장면씩 순간 순간 찾아온다. 아, 그 골목길... 어디더라? 볼리비아 꼬빠까바나에서 묵었던 숙소 근처, 시장이 있었지. 곱창 비슷한 꼬치에 감자를 먹었었는데... 요즘 들어 부쩍 여행하던 생각이 많이 난다. 좌린은 몇일전 여행 배낭을 꺼내 매어 보고 등산화도 꺼내 신었다. 새 봄이 되면 남도 일주라도 할까, 하여간 바람이 잔뜩 들었다. Trackback Address :: http://www.beanytime.com/tt/trackback/6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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