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루의 사진 :: 2010/04/17 09:13



두돌 즈음이었나. 아루에게 카메라를 선물한 것이...
처음에는 내가 쓰던 IXUS를 쓰다가 작년 생일에 올림푸스 뮤850으로 바꿔 주었다.
가볍고, 떨어뜨렸을 때 충격방지 기능도 있고, 무엇보다 워터프루프여서 물놀이가서 찍을 수 있다는 장점 때문에.

같이 걸어가다가 내가 찍고 싶은 것이 생기면
"아루야, 잠깐. 저기 예쁜 꽃이 엄마한테 사진 좀 찍어달래. 조금 기다려"
라고 말하곤 했더니 내가 하는 말을 따라서
"엄마, 저기 저 꽃은 아루한테 사진 찍어 달라고 해~" 하신다.



열심히 리뷰하고 계심.




어린이대공원에서 아루가 찍은 사진. 나름 앵글이 다양해지고 있다.



지난주 사진모임 출사를 나갔을 때 아루가 찍은 사진들
내가 다른 엄마들과 이야기하고 사진을 찍는 동안 아루도 혼자서 이렇게 사진 놀이를 하고 있었나보다.
아루 사진기 메모리를 다운 받다가 이 사진들을 보고 깜짝 놀랐다.
사력 2년째이신 아루님, 오늘도 멋진 사진을 위해 피사체와 씨름하고 계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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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anita | 2010/04/30 12:51 | PERMALINK | EDIT/DEL | REPLY

    이 사진... 정말 마음이 두근두근해요. ㅎ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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