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년 :: 2007/05/06 23:31





아루가 한 살 생일을 맞았다.
벌써? 주변에서는 이렇게들 이야기 하지만 우리는 지난 일 년, 그 어느 해보다도 긴 시간을 보냈다.
여행을 마치고 돌아왔을 때 세계일주를 하면 뭐가 달라지느냐고들 물었을 때, 절대적으로 모두에게 주어진 1년의 시간을 상대적으로 훨씬 길게 살 수 있었다고, 오래 사는 비결이 불로초에 있는 것이 아니라 나날이 새롭고 즐거운 경험을 하며 사는 것이라고 좌린은 말했다.
아루와 함께 한 지난 일 년 역시 나날이 새롭고 보람찬 날들이었다.
좌린과 내게 아루가 찾아와 서로서로 더 사랑하는 법을 가르쳐 주고 있다.
잠 못자고 몸이 고되기도 했지만 하루하루 즐겁고 행복에 겨웠고 우리의 사랑 안에서 자라나는 아이를 보면서 우리 스스로가 대견하고 왠지 훌륭한 사람이 되는 것 같아 마음 한켠 뿌듯했다.
하루 하루 어떤 날들로 채워 나갈지는 아루님의 몫이다. 멋지고 즐거운 날들도 있겠지만 때로는 힘들고 괴로울 때도 있겠지. 또 어떤 새로운 시간이 우리에게 다가올 지 몹시 기대가 된다.
Trackback Address :: http://www.beanytime.com/tt/trackback/233
  • 히영 | 2007/05/07 08:38 | PERMALINK | EDIT/DEL | REPLY

    아루의 생일을 많이 많이 축하합니다.
    비니님이 느끼는걸 저도 배우고 있었는데.. ^^
    앞으로도 세식구 항상 건강하길 바랍니다. ^^

  • 현주 | 2007/05/07 16:31 | PERMALINK | EDIT/DEL | REPLY

    아, 벌써 아루가 한 살이 되었구나^^
    너무너무 축하하고, 그동안 고생 많이 했겠다^^. 물론 그보다 더 보람이 크겠지만 말야.
    난 대전에서 한 달을 딱 보내고 서울로 올라와, 이제 아이와 함께 둘이 지내는 법을 익히는 중이야.ㅎㅎ

  • | 2007/05/07 23:00 | PERMALINK | EDIT/DEL | REPLY

    아루 돌 축하!!
    하루하루를 새롭고 즐겁게 살줄아는 부모를 만나서
    아루 역시 하루하루 아름답게 살수 있을거야.
    앞으로의 시간을 기대할수 있다는 것이 얼마나 행복한 일이냐? ^^

  • | 2007/05/08 19:15 | PERMALINK | EDIT/DEL | REPLY

    엄마도 아빠도 아기도
    너무 사랑스럽고 예쁩니다. ^_^

  • bori | 2007/05/10 18:09 | PERMALINK | EDIT/DEL | REPLY

    아루야 생일 축하해~~
    곧, 준이 오빠랑 뛰어놀 수 있겠는데~ ㅋ

  • bobab | 2007/05/14 23:07 | PERMALINK | EDIT/DEL | REPLY

    축하해요! 아루엄마 아루아빠 아루 모두 수고 많이 하셨어요. 이제 아루는 더 예쁘고, 더 똑똑하고, 더 발랄해지겠군요. 지금부터는 아루가 지금까지보다 더 사랑스러워질거예요. 앞으로 다가올 눈부신 날들을 모두 만끽하며 행복한 시간이 되시길 빌어요.

  • | 2007/05/15 18:28 | PERMALINK | EDIT/DEL | REPLY

    아루 한 살 생일 축하~ (좀 늦었지만 ^^)
    더욱 더 건강하고 예쁘게 크거라.
    잘 키우고 계신 엄마 아빠도 축하드립니다.

  • beany | 2007/05/24 23:02 | PERMALINK | EDIT/DEL | REPLY

    모두모두 고맙습니다. 덕분에 아루님이 아주 잘 지내고 있답니다.

  • 강제욱 | 2007/05/27 00:08 | PERMALINK | EDIT/DEL | REPLY

    축하드려욧~! 아 진짜 많이 자랐네요~

Name
Password
Homepage
Secre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