색다른 경험 :: 2007/03/11 22:45



지난 금요일, 거의 일년만에 화장을 했다. 정확히 말하자면 내가 화장을 한 것은 아니고 화장을 당.했.다.
웨딩21이라는 잡지사에서 인터뷰를 하자고 연락이 왔는데 나들이 껀수라는 생각에 순순히 응했더니, 스튜디오 촬영을 해야하고 스튜디오 촬영을 위해서 강남의 모 뷰티샵에서 머리 손질과 화장을 해야 한다는 것이었다.
부담스러웠지만 인터뷰를 이틀 앞두고 취소를 할 수 없어 화장은 하지 않고 머리 손질만 하는 것으로 기자님과 합의를 보았는데 뷰티샵에 갔다가 결국 자연스러움을 살려주는(??) 화장을 하게 되었다.
얼굴의 수많은 점들이 다 사라지는 이런 화장은 결혼식때 이후로 처음... 원래도 화장을 즐겨하지 않는데다 오랜만에 화장을 했더니 영 어색하고 무엇보다 아루랑 얼굴을 비비고 만지게 할 수 없어 답답했다. 하지만 늘씬하고 예쁜 언니(!)들 사이에서 이런 색다른 경험을 해 보는 것이 나름 즐겁기도 했다.



덕분에 아루도 내복이 아닌 옷을 입고 찍은 스튜디오 사진을 갖게 되었다.
그리고, 엄마 아빠를 따라다니는 것이 피곤했는 지, 새벽에 깨지도 않고 아주 잘 잤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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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lire | 2007/03/12 01:36 | PERMALINK | EDIT/DEL | REPLY

    이쁘오. 종종하시오. 그리고 심플한 스킨 발견되면 하나만 keep했다가 분양하시오.

  • 샤리봉봉 | 2007/03/12 16:21 | PERMALINK | EDIT/DEL | REPLY

    평소에도 이런모습 보고 싶소. 아루가 하루가 다르게 크는것 같아. 조만간 예쁜옷도 옷장속에 고이 모셔지겠는걸. 이모도 아루처럼 뽀얀피부 갖고파...

  • 퇴끼! | 2007/03/12 20:29 | PERMALINK | EDIT/DEL | REPLY

    아~ 이뻐요 이뻐요 정말 둘다 (우리 언제갈까요?)

  • beany | 2007/03/13 21:32 | PERMALINK | EDIT/DEL | REPLY

    lire/심플한 스킨이라면... 태터툴즈 스킨을 말하는 거야?
    샤리봉봉/평소에 이런 모습 절대 불가능하지...알면서.-_-;; 정말 아가들 옷은 아주 잠깐 밖에 못 입는 것 같아. 장롱 속 깊이 모셔질 옷 중에는 한 번도 못 입혀본 것도 있어. 아루는 대부분의 시간을 내복으로 보내니 말이야.
    퇴끼/아픈건 다 나았어? 뭐, 언제라도... 이번 주말에 올래?

  • bobab | 2007/03/13 22:42 | PERMALINK | EDIT/DEL | REPLY

    우와! 어떤 일로 잡지에 나시는 건데요? 멋져요.
    그나저나 지난번 일요일에 너무 아쉬웠어요. 괜찮으시다면 이번 일요일에 우리집에 놀러오시는 게 어떤지요? 생각보다 대방동이 과천이랑 그리 멀지 않던데요?

  • beany | 2007/03/16 00:50 | PERMALINK | EDIT/DEL | REPLY

    bobab/저녁 함께 먹었으면 좋았을 껄, 저희도 아쉬웠답니다. 그럼, 일요일에 놀러갈께요~
    bori/커 보이지? 아이들이 일단 서기 시작하면 훨씬 커 보이는 거 같아
    미라/많이 컸죠? 집도 가까워졌는데 한 번 만나요...

  • bobab | 2007/03/18 01:02 | PERMALINK | EDIT/DEL | REPLY

    승환에게 전화하라고 할께요. 아루 정말 순해요~T.T

  • | 2007/04/10 17:36 | PERMALINK | EDIT/DEL | REPLY

    이쁘십니다. 화장했다고 이쁜 건 아니잖아요, 비니님은 원래 이뻐요. ㅎㅎ
    그런데 아루는 화장도 안해놓고도 어쩜 저리 이쁜지. ^^

    • beany | 2007/04/12 00:10 | PERMALINK | EDIT/DEL

      원래 예쁘다는 말에 두둥실, 헤벌레~
      단님, 오랜만이어요... 요즘도 바쁘게 지내요? 게임 멤버 만들어 함 오신다더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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