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크밸리, 스키장 :: 2006/12/27 15:46



스키를 탈 줄도 모르고, 타지도 않으면서 올해도 어김없이 스키장을 다녀왔다.
스키를 배우다가 무릎을 다쳐 6개월 이상 고생을 하고나니 스키를 배울 엄두가 안난다.
스키를 타는 대신 주로 스키장 '곤돌라'를 타고 사진을 찍으며 노는데, 오크밸리에는 '곤돌라'가 없어 정상까지는 못 올라가 봤다.
그래도 아루와 처음 하는 여행(부모님 댁 말고)이라서 몹시 들뜨고 즐거웠다.





눈을 밟아 보고, 손으로 만져 보는 아루양.
10kg 무게의 카메라 가방을 메고 8kg의 아루를 안고 돌아 다니는 것이 해발 4천미터 고산을 여행하는 것 만큼의 체력 소모가 되더라는 좌린군.

좌린왈, 아무래도 아루가 여행이 넘 짧아서 아쉬웠나봐.
          어젯밤에 자다 깨서 울길래 안아 줬는데 그래도 막 우는 거야...
          그래서 창문으로 남산을 보여 주었더니 울음을 멈추고 다시 잠 들더라고.

집에 돌아와서 아루의 잠투정이 평소보다 심했는데, 과연 좌린 말대로 너무 아쉬워서 였을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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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lire | 2006/12/28 00:55 | PERMALINK | EDIT/DEL | REPLY

    이런 사진을 볼때마다, 스키장에 사진 찍으러 가는것도 나쁘지 않다 싶어.
    집들이 하셔야 하지 않을까?
    나 다음달에 다시 부천으로 들어갈꺼야.
    그럼 다시 가까워는 지는 거구나.
    가까이 산다고 자주 보는 것은 아니다만은...

  • bono | 2006/12/29 16:57 | PERMALINK | EDIT/DEL | REPLY

    안녕 아루님-

    +.좌린이 부득부득 본인을 닮았다고 하더니 정말이네. 그럼에도 내가 비니 형수 닮아야 된다고 우겼으니 대방루 가면 맥주 한잔 더 주시는 센스...
    +.아- 오랜만입니다 :)

  • beany | 2006/12/31 20:30 | PERMALINK | EDIT/DEL | REPLY

    lire/금요일 밤, 아주 재미있었어. 큐팩 6개 등등 감동이었고...^^ 종종 놀러 오시구랴.
    bono/걱정마, 두 돌 지나면 엄마 얼굴이 나타나기 시작한단다...-_-;;;

  • 퇴끼! | 2007/02/18 20:53 | PERMALINK | EDIT/DEL | REPLY

    언젠가는 꼭 세식구가 신나게 여행다니며 또 사람들 염장을 질러줄거라구 장담! 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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