암사동, 옥탑 풍경 :: 2006/11/02 23:12

서울로 유학을 와서 대학 생활을 보낸 사람이라면 옥탑방에 대한 추억을 가지고 있을 듯 하다.
그 해 여름도 징그럽게 더웠다. 땀을 뻘뻘 흘리며 5층까지 올라와 별 보며 마시던 맥주 한 잔, 그 맛은 잊을 수가 없구나.



아파트 베란다에서 내려다 보면 옥탑 풍경이 쫙 펼쳐진다.
살고 있는 사람들에겐 조금 미안한 말이지만, 망원으로 조금 당겨 봤다. 널어 놓은 빨래와 살림 살이들을 보며 잠시 옛날 생각을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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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uca | 2006/11/03 21:01 | PERMALINK | EDIT/DEL | REPLY

    광각과 망원을 넘나드시네요. 사실 이런 멋진 사진들 보면 실력도 안되면서 렌즈부터 지르고싶어진다는... 쿨럭

  • beany | 2006/11/04 19:15 | PERMALINK | EDIT/DEL | REPLY

    과찬의 말씀...puca님, 업글이 주부 우울증에 상당히 효과가 있는데요. 함 고려해 보심이^^

  • lire | 2006/11/07 12:32 | PERMALINK | EDIT/DEL | REPLY

    나는 옥탑살때 도둑 만나, 테라스에서 씨름한판 했었다.
    얼굴, 무릎 다 까지고, 결국 도둑은 도망갔지.
    그때는 참 힘도 좋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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