결혼 :: 2005/07/04 06:24





후배 녀석이 결혼을 했다. 드디어 반쪽을 찾았노라고 좋아라 하더니 닭살스러움을 한껏 뽐내며 우리 부부에게 감히 도전장을 내밀었던 그 녀석들이 드디어 결혼을 했다.
역시나 사랑하는 감정은 숨길 수가 없어, 으리으리한 장소에서 값비싼 예물을 주고 받는 그 어떤 결혼식 보다도 멋지고 빛이 났다.
결혼식내내 함박 웃음을 터뜨리던 신부와 꾸깃꾸깃한 종이를 품속에서 꺼내어 떨리는 목소리로 사랑을 고백하던 신랑의 모습이 참 보기 좋았다.
퇴끼와 하록! 언제까지나 행복하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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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퇴끼! | 2005/07/31 00:13 | PERMALINK | EDIT/DEL | REPLY

    *ㅁ* (감동)

    (얼마전(에야) 사진들을 찬찬히 봤는데
    그날 두사람 고생 많이 하셨더라구요
    그저 감사하고, 고마울 따름입지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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